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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선거재판소, 대선 1차 투표 인정…다른 법원은 야당 활동 정지 처분
과테말라 ABC News, Franc24, Reuters 2023/07/14
☐ 과테말라 선거 관리 당국, 대선 1차 투표 결과 인정
- 과테말라 현지 시각으로 2023년 7월 12일, 과테말라 최고선거재판소(TSE, Tribunal Supremo Electoral)가 대선 1차 투표 결과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발표함
- 과테말라는 2023년 6월 25일 대선 1차 투표를 진행했으나 투표 직후 여권 연합이 개표기 소프트웨어 결함 등을 이유로 투표 및 개표 과정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며 이의를 제기함
- 이에 과테말라는 여권 연합의 이의 제기 후 개표를 중단하고 선거 결과 확정 발표를 미룬 바 있음
☐ 최고선거재판소의 대선 결과 공식화 당일 과테말라 법원은 야당 활동 정지 처분 시행
- 최고선거재판소가 대선 1차 투표에 문제가 없음을 공식 선헌한 당일 과테말라 법원은 이번 대선 1차 투표에서 득표율 2위를 기록한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evalo)후보의 소속 정당 풀뿌리운동(Movimiento Semilla)에 활동 정지 처분을 내림
- 과테말라 법원은 이 같은 판결을 내린 이유로 풀뿌리운동이 지난 2022년 시민 지지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행위가 있었으며 5,000여 명의 지지자 서명 내 12인의 사망자 서명이 포함되었다고 설명함
☐ 아레발로 후보, 법원의 정당 활동 정지 처분은 자신이 결선 투표 진출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발언
- 최거 선거 재판소와 과테말라 법원의 엇갈린 판결에 아레발로 후보는 법원의 결정이 대선 결선 투표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발언함
- 동시에, 아레발로 후보는 과테말라 법원이 대선 준비 과정부터 지금까지 여권 편향적인 결정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적인 입장 또한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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