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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루과이 정부, UN 물 부족 보고서의 부정확성 언급

우루과이 MercoPress, teleSUR, UN 2023/07/18

□ 우루과이 외교부(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 우루과이 물 위기와 관련한 국제연합(UN) 보고서에 대한 대응 성명 발표
- 우루과이 정부는 성명을 통해 “선제적 조치를 통해 식수는 음용이 가능하며 가장 취약계층의 1인당 하루 물 소비량의 2배를 구입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고 밝혔음
- 7월 둘째 주 초 UN의 기업·인권 실무그룹 전문가들은 물을 구입할 수 없거나 장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우루과이에 식수 사용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함
- UN 전문가들은 “우루과이 정부가 식수를 사실상 민영화함으로써 많은 국민들이 물을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함

□ 우루과이 정부, UN 보고서의 부정확성 비판
- 우루과이 외교부는 “현재까지 예외적으로 설정된 수치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면서 “사회개발부(Mides, Ministerio de Desarrollo Social) 수혜자들은 월 60리터의 물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을 받았으며 이는 수도 몬테비데오(Montevideo)를 포함한 수도권 주민 3명 중 1명에게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주장함
- 또한 우루과이 정부는 상수도 인프라 실패를 방지하고 공공보건 보전을 위한 서비스 지속성 보장 및 생물학적 오염을 피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된 전략을 공개함
- 우루과이 정부는 질병 확산 위험 등을 피하기 위해 수도권 55만 가구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함

□ UN 전문가들, 우루과이 정부의 편파적인 물 소비 저감 권고 지적
- UN은 일부 기업의 과도한 물 사용을 언급하며 해당 기업에 대한 제재 없이 가정의 물 소비 저감 권고를 지적함과 동시에 염분 농도 상승에 따른 수질 악화 우려를 표명함
- 이들은 또 “염분 농도 상승 원인은 비정상적으로 장기화된 물 부족에 따라 상황이 크게 나빠진 상수도 인프라 실패에 있다”면서도 “근본 문제는 우루과이 특정 산업이 물을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점에 있다”고 경고함
- 뿐만 아니라 “생수에 대한 세금을 줄이려는 우루과이 정부 노력을 긍정 평가한다”면서도 “모든 이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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