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2023년 5월 경제활동 –2.0% 역성장...예상치 하회

브라질 Reuters, The Brazilian Report, Yahoo Finance 2023/07/20

☐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 5월 경제활동지수(IBC-BR) 전월 대비 2.0% 하락 발표
- GDP(Gross Domestic Product)의 핵심지표인 경제활동지수(IBC BR)는 당초 로이터(Reuters)가 예상했던 0% 성장 전망을 하회하였으며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 2021년 3월 이후 약 2년여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었음
-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2.15%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의 누적 성장률은 3.43%였음

☐ 2023년 5월 경제활동지수 역성장은 2022~2023년 농경 시즌의 기록적인 곡물 생산량으로 인한 성장 마무리 단계라는 분석 제기
- 산탄데르 브라질(Santander Brazil) 은행 소속 경제학자 가브리엘 쿠토(Gabriel Couto)는 이러한 분석을 내놓으면서 브라질 경제 회복세가 당분간 둔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페르난두 아다지(Fernando Haddad) 재무부 장관 역시 경제 지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5월 경제활동지수는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예상된 일이었다고 발언함
- 동시에 그는 향후 경제활동지수 추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덧붙이면서, 지금의 금리 수준이 브라질 경제 회복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강조함

☐ 브라질 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지속 개선 시 8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 영국 판테온 거시경제연구소(Pantheon Macroeconomics)의 이코노미스트 안드레스 아바디아(Andres Abadia)는 이번 경제활동지수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함
- 농업 호황 덕에 기대를 웃돈 2023년 1분기 이후, 경제학자들은 2023년 브라질 경제 성장률 상승을 전망하였으나  농업 부문 만큼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둔화가 예상됨
- 중앙은행이 최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시행 한 조사 결과, 현재 2023년 예상 GDP 성장률은 연초 동일 조사 예측 값인 0.8%를 훨씬 상회하는 2.24%로 도출됨
- 다수의 긍정적인 전망과 예측에도 불구, 재정 제약과 고금리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