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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 텍사스주 민주당, 국경 정책에서 멕시코 입장 지지...주지사에 강경책 중단 촉구

멕시코 Reuters, Caller Times, CBS News 2023/07/20

□ 미국 텍사스주 민주당 의원들, 공화당 소속 그렉 애벗(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에게 공격적인 이민자 정책 중단 촉구
- 텍사스주 당국이 주지사로부터 극심한 폭염 속에서 이민자들에게 식수를 공급하지 않고, 이민자 어린이들을 리오그란데강(Rio Grande River)으로 밀어 넣으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이 보도됨
- 호아킨 카스트로(Joaquin Castro) 하원의원이 중심이 된 민주당 의원들은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에게 애벗 주지사가 강경한 이주민 정책을 중단하지 않으면 연방 권한으로 이를 강제 중지시켜달라고 촉구했음
- 애벗 주지사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외로운 별 작전’이라는 이름의 강경 이민자 정책을 펼치고 있음

□ 카스트로 의원, 법무부의 텍사스주 이주민 정책에 대한 시민권 침해 가능성 조사 기반 중단 명령 지시 촉구
- 최근 수개월 간 텍사스주 방위군은 이민자들이 멕시코에서 텍사스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리오그란데강에 철조망을 설치했고, 텍사스주는 7월 둘째 주부터 리오그란데강에 부유식 수중 장벽을 설치했음
- 이러한 조치 때문에 텍사스주와 멕시코의 외교 갈등이 불거졌고, 멕시코 정부가 텍사스주의 이민자 정책을 공개 비판하기도 했음
- 미 국무부 대변인은 텍사스주가 부유식 수중 장벽을 설치하기 전에 연방 당국과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음

□  바이든 대통령의 제한적인 새 이민정책 도입 이후 불법 이민자 수 경감
- 현지 매체 휴스턴 크로니클(Houston Chronicle)은 텍사스 당국이 이민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고, 텍사스 공공안전부(Texas Department of Public Safety) 구급대원과 경찰관의 이메일 내용이 인용됨
- 텍사스 주 구급대원은 철조망 설치 후 이글패스(Eagls Pass) 인근 지역에서 일주일 간 5명이 익사했다며 철조망을 ‘덫(trap)’이라고 표현한 바 있으나 애벗 주지사와 텍사스 관료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불법 월경을 시도하는 이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명령이나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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