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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2023년 GDP 성장률 5.6%로 상향...1차 산업 정상화 영향
파라과이 La Nacion, TradingEconomics 2023/07/27
□ 브라질 은행 이타우(Itaú)가 2023년 파라과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5.0%에서 5.6%로 상향 조정했음
- 이타우는 2023년 1분기에 파라과이 경제 성장률이 예상을 웃돈 양호한 지표를 보였다며, 2023년의 높은 성장률에는 심각한 가뭄 이후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된 1차 산업의 성과가 반영됐다고 평가함
- 이타우의 파라과이 거시경제 시나리오에 따르면, 1/4분기에는 농업 부문 정상화로 GDP가 전년비 5.2% 성장했음
□ 1/4분기 1차 산업 활동 회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데에는 기저효과의 영향도 상당했음
- 이타우는 1/4분기 농업과 발전 부문, 그리고 수자원 부문이 전년비 각각 53.8%, 22.9% 성장했다고 밝혔음
- 이들 부문을 제외한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0.2% 감소했고, 서비스 부문은 소폭 개선됐음
- 6월 인플레이션은 4.2%로 둔화했는데, 이는 5월 인플레이션 5.1%보다 낮은 수치이자 2년여 만에 최저치임
- 한 달간 인플레이션은 0.3% 하락했고, 이는 2022년 12월 이후 첫 번째 감소임
□ 이타우는 최근 인플레이션 감소로 2023년 말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5.0%에서 4.8%로 낮췄음
- 이타우는 “통화 강세, 긴축 통화정책,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음
- 이들은 과일과 채소 가격 변동성과 연료 가격 하락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에 하락 압력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음
- 한편, 과일과 채소, 규제 서비스와 연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core) 물가지수는 0.2%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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