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불가리아, 루크오일의 흑해 항구 양허권 종료
불가리아 Seenews, BNE Intellinews 2023/07/27
☐ 불가리아 의회는 러시아의 석유 기업에 부여된 흑해 항구의 양허권을 종료함
- 불가리아 의회는 러시아의 석유 기업 루크오일(Lukoil)에 부여된 흑해 로스네츠(Rosnets) 항구에 대한 양허권을 종료하는 입법 개정안을 승인함
- 의회는 보도 자료를 통해 국가 안보 전략적으로 중요한 장소에서 외국 기업의 활동을 허용한 양허권이 일주일 내로 종료될 것이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고려한 유럽의 규제 범위 내에서 결정된 것이라 밝힘
- 루크오일은 양허권이 종료된 이후에도 정유소를 운영할 수 있으나 불가리아 정부에 수수료를 지급해야 함
☐ 집권 연합은 양허권 종료가 불가리아의 솅겐(Schengen) 가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힘
- 집권 연합을 구성하고 있는 유럽발전시민당(GERB)과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민주불가리아(We Continue the Chance-Democratic Bulgaria)의 의원들은 루크오일에 대한 양허권 종료로 러시아가 불가리아에서 얻은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막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집권 연합의 대표 키릴 페트코프(Kiril Petkov)는 양허권 종료 조치가 불가리아의 솅겐 지역 가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함
☐ 루크오일은 의회의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힘
- 루크오일은 의회의 양허권 종료 결정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함
- 친러시아 성향의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도 정치인들의 성급하고 잘못된 생각이라며 의회의 결정을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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