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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 암하라 지역 폭력 사태로 국가비상사태 선언

에티오피아 The Guardian, Vanguard 2023/08/08

☐ 에티오피아 연방 정부, 육군과 북부 암하라(Amhara) 지역 전투원 간 충돌로 6개월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 8월 4일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는 성명을 통해 “현재 법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들을 통제하기 어려워져 국가 비상사태 선포가 불가피하다”고 밝힘
- 아흐메드 총리의 성명 발표 이후 에티오피아 정부는 안보 문제가 악화되거나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 확대되는 경우 국가비상사태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덧붙임

☐ 암하라 정부, 4월부터 이어진 폭력 사태로 연방정부에 안보 지원 요청... 외국 정부도 여행 경고
- 2023년 8월 3일 암하라 지방정부는 상황이 통제하기 어렵게 되고, 사회경제적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함
-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가두시위 및 집회가 금지되었고, 이 조항을 위반한 사람은 3~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게 됨

☐ 티그라이 내전에 참여했던 암하라 지방안보군, 국군 통합 과정에서의 마찰이 폭력 사태로 번진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
- 영국 매체인 가디언(The Guardian)에 따르면, 2023년 4월 지방안보군을 국군으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함
- 2022년 에티오피아 당국은 암하라 인근 티그라이(Tigray) 지역에서 2년간 이어진 내전 대응에 정부군 측으로 참여한 암하라 민병대 파노(Fano)와 암하라 지역안보군을 에티오피아 정규군 또는 경찰에 통합하겠다고 발표했고, 티그라이 내전의 평화협상에 동의하지 않았던 민병대와 암하라 지방안보군이 이에 반발하여 또다른 폭력사태로 비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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