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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징병 가능 나이상향 법안 승인
러시아 The Moscow times, BBC 2023/08/09
☐ 러시아 대통령이 징병 가능 나이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승인함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징병 가능 나이를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승인함
- 앞서 러시아 의회는 징병 대상 성인 남성의 연령 상한선을 27세에서 30세로 높이는 법안을 통과시켰음
- 푸틴 대통령이 승인한 법에 따라 18~30세 러시아 국적 남성은 징병 대상자가 됨
☐ 징병 통지를 받은 성인은 러시아를 떠날 수 없게 됨
- 러시아의 많은 성인 남성이 전쟁터에 끌려가거나 러시아를 떠난 가운데 러시아는 징병 가능 나이 상한을 올려 더 많은 병력을 충원하고자 함
- 러시아의 새로운 징병법에 따르면 징병 통지를 받은 러시아 성인 남성은 출국할 수 없게 됨
- 동시에 징병 통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때 소집에 응하지 않는 사람은 10월 1일부터 3만 루블(한화 약 42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함
☐ 러시아 국방부가 전투 병력을 최대 150만 명까지 늘리고자 함
- 푸틴 대통령이 새로운 징병법을 승인함에 따라 러시아에서 다시 한번 동원령이 선포될 가능성이 커짐
- 세르게이 쇼이구(Sergei Shoigu)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의 전투 병력을 최대 150만 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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