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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인플레이션 상승...법정 통화를 미국 달러로 변경하자는 주장도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Merco Press, Numismatic News 2023/08/09
☐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7월 월간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시 통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따르면 7월의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7.3%로 6월에 기록한 7.1%보다 0.2%p 상승했음
- 또한, 7월 기준 최근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이 117.9%로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소비를 위축시키고 있음
- 아르헨티나 국민의 주식 중 하나인 소고기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2% 상승했으며,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여기에 빵, 시리얼, 우유, 유제품, 달걀 등 기본 식품 물가 상승률이 높았음
- 기본적인 식품 가격이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이면서 아르헨티나 국민의 소비가 위축되고 있음
☐ 아르헨티나의 한 상원의원은 아르헨티나의 법정통화를 미국 달러로 변경해야 한다고 발언함
- 아르헨티나 법정 통화인 아르헨티나페소가 가치가 급락하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
- 최근, 2023년 10월에 있을 대선에 출마한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상원의원은 더 이상 아르헨티나페소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없고, 미국 달러를 법정 통화로 삼아야 한다는 다소 극단적인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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