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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 중 첫 팔레스타인 대사 임명
사우디아라비아 CNN, Al Jazeera 2023/08/16
☐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 논의 중 최초로 팔레스타인 대사 임명
- 사우디아라비아는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하여 나이프 빈 반다르 알-수다이리(Naif bin Bandar Al-Sudairi) 주(駐)요르단 대사를 팔레스타인 비상주 대사로 임명함
- 알-수다이리 대사는 2023년 8월 12일 요르단 수도 암만(Amman)에서 마즈디 알-칼리디(Majdi al-Khalidi) 팔레스타인 대통령 외교 자문에게 신임장을 제출함
☐ 팔레타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사 임명에 환영... 사우디와의 우호 관계 강조
- 팔레스타인 정부는 알-수다이리 대사의 임명을 환영하면서 대사 임명 시기가 우호 관계인 양자 간 이익을 반영한 것이라는 논평을 발표함
- 알-칼리디 자문은 이번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사 임명이 형제와 같은 양국 국민들의 형제애를 돈독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 이스라엘 정부, 사우디의 팔레스타인 대사 임명에 대한 외교부 장관 입장 표명
- 2023년 8월 13일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계획된 팔레스타인 대사 임명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힘
- 코헨 대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점을 재차 언급하며 이스라엘은 예루살렘(Jerusalem)에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대사관 개관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첨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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