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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기준 금리 118%로 인상

아르헨티나 Watcher.guru, Reuters, Central Banking 2023/08/17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기준 금리를 종전 97%에서 118%로 21%p 인상 발표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이 다시 한번 금리를 인상했음. 이에 아르헨티나의 기준 금리는 종전 97%에서 118%로 변경되면서 연 100%를 넘게 되었음
- 이번 금리 인상 폭은 최근 20여 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며, 아르헨티나의 기준 금리가 100%를 넘어선 것 역시 2000년대 들어 처음임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100%가 넘은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 공식 외환 시장에서 거래되는 아르헨티나페소-달러 환율 20% 상향 조정
-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결정 하루 전, 아르헨티나 정부는 공식 외환 시장 환율을 1달러당 298.50 아르헨티나페소에서 365.50 아르헨티나페소로 20% 높인다고 발표함
- 환율이 상승하면서 자연히 통화로서 아르헨티나페소의 가치 가 하락함
- 환율 상향 조정 폭이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률과 동일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정부와 중앙은행의 사전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됨

☐ 아르헨티나 금융 정책 변동, 총선 예비 선거 결과 여파로 추정
- 중앙은행의 이번 기준 금리 인상은 긴급히 결정한 것으로, 사전에 미리 예고한 금리 정책 회의에 의한 결과가 아님
- 금리 인상 발표 직전 있었던 총선 예비 선거에서 미국 달러의 법정 통화 지정을 주장하는 극우 성향 후보가 1위를 하자, 외환 시장에서 아르헨티나페소의 가치가 급락했음
- 지속적인 불안세를 나타내던 아르헨티나페소 환율이 크게 오르자 이에 대한 긴급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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