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27개 주 가운데 8개 주에서 2/4분기 실업률 감소
브라질 Agência Brasil, Kazinform, The Brazilian Report 2023/08/17
☐ 2023년 2/4분기 브라질 8개 주에서 실업률이 전(前) 분기보다 감소
- 브라질 전체 27개 주 내 8개 주에서 전(前) 분기대비 실업률이 감소 했으며 실업률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곳은 연방구(Federal District)와, 리우그란데 드 노르테(Rio Grande do Norte)주로 감소율은 각각 연방구 3.3%p, 리우그란데 드 노르테주 1.9%p임
- 나머지 19개 주에서는 실업률이 안정적 수준에서 유지됐으며, 전국 평균 실업률은 1분기 8.8%에서 2/4분기 8%로 감소했음
- 한편, 브라질은 전년 동기인 2022년 2/4분기에 9.3%의 분기 실업률을 기록한 바 있음
☐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 Instituto Brasileiro de Geografia e Estatística) 관계자, “2분기 실업률 감소는 계절적 추세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평가
- IBGE의 아드리아나 베링구(Adriana Beringuy)는 “2023년 초 해고된 이후 구직활동을 벌이던 이들의 영향으로 1분기에 실업률이 상승한 뒤, 2분기에는 구직활동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음
- 실업률은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개인의 비율을 전체 노동인구로 나눈 값으로 노동인구는 구직활동자와 현재 취업한 자를 포함하는 개념임
- 이 기준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에서 적극 구직활동 중이지만 일자리가 없는 이들은 860만 명을 소폭 웃도는 수준임
☐ 브라질, 지역에 따른 실업률 격차 심각
- 실업률이 낮은 주는 혼도니아(Rondônia)주 2.4%, 마투 그로수(Mato Grosso)주 3%, 산타 카타리나(Santa Catarina)주 3.5% 등이었음. 지역별로 남부 지역에서는 실업률이 유지됐고, 북부와 북동부, 남동부, 중서부 등 나머지 4개 지역에서 실업률이 감소했음
- 앞서 2022년 2분기에는 27개 주 가운데 17개 주에서 실업률이 감소했고 혼도니아주 실업률이 2022년 1분기 5.8%에서 2분기 2.4%로 급감한 바 있음
- 반면 북부와 북동부 지역은 역사적으로 공식 실업률뿐만 아니라 비공식 실업률도 가장 높았고, 2023년 2분기 비공식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파라(Pará)주 58.7%, 마라냥(Maranhão)주 57%, 아마조나스(Amazonas)주 56.8% 등으로, 전국 평균 비공식 실업률 39.2%를 크게 웃돌았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파나마, 운하 이용 예약 규정 조정...추가 제한 가능성도 | 2023-08-17 |
---|---|---|
다음글 |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까다로운 균형 잡기 직면 | 2023-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