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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과테말라, 진보 아레발로 후보 대선 설문에서 지지율 선두 유지

과테말라 Aljazeera, teleSURtv, Reuters 2023/08/18

☐ 진보성향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의 높은 당선 가능성 설문 결과 공개
- 과테말라 현지 시각 2023년 8월 16일, 여론 조사 전문 기관 CID갤럽(CID Gallup)은 대선 결선 투표에서의 후보 지지율을 측정한 최신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함
-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풀뿌리운동(Movimiento Semilla)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évalo) 후보가 지지율 61%로 희망국가연대(UNE, Unidad Nacional de la Esperanza)의 산드라 토레스(Sandra Torres) 후보를 상당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
- 아레발로 후보는 약 2주 전 CID갤럽 발표 조사에서도 지지율 63%를 기록한 바 있음

☐ 아레발로 후보, 1차 투표에서 깜짝 선전한 다크호스로서 현 집권당과는 반대인 진보 성향의 정치인
- 과테말라는 지난 2023년 6월 25일 대선 1차 투표를 치렀으며 당시 여당 소속인 토레스 후보가 유효표 가운데 15.7%, 아레발로 후보는 11.8%를 얻었어 두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했음
- 야권의 대표 주자는 시민번영당(Prosperidad Ciudadana)의 카를로스 피네다(Carlos Pineda) 후보였으나, 1차 투표 직전 후보 자격이 정지되었음
- 이에 야권 지지층은 아레발로 후보 중심으로 결집하였고 아레발로 후보는 부패 척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는 진보 성향을 지니고 있음

☐ 과테말라, 8월 20일 대선 결선 투표 진행...아레발로 후보와 토레스 후보 맞대결
- 지난 6월 1차 투표 실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득표율 상위 1위와 2위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함
- 1차 투표 직후 과테말라 법원이 아레발로 후보의 소속당인 풀뿌리운동의 활동을 정지시키는 등 여러 정치적 변동이 있었으나 아레발로 후보는 결국 결선 투표 진출 자격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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