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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인프라 투자 위해 연료 지원금 폐지

나이지리아 Africa Renewal, France24 2023/08/21

☐ 나이지리아 신 행정부는 기후 변화 대응 및 인프라 투자를 위해 연료 지원금을 폐지한다고 밝힘
- 아프리카 전문 매체인 아프리카 리뉴얼(Afrac Renewal)은 나이지리아가 석유 지원금을 폐지함으로써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500만 톤 감축하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보도함
- 2023년 5월 29일 볼라 티누부(Bola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취임식 연설에서 연료 지원금을 폐지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음

☐ 티누부 대통령, 연료 지원금 폐지 후 공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 늘릴 것이라 밝혀
- 티누부 대통령은 취임식 연설에서 국가 재정 파탄을 막고 거시적인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연료 지원금 폐지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함 
- 또한 티누부 대통령은 연료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공공 인프라, 교육, 보건, 일자리 창출 등 수백만 국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밝힘
- 한편 세계은행(World Bank)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도 이전부터 연료 지원금 폐지를 촉구해 왔음

☐ 전문가들과 인권 단체, 나이지리아 연료 지원금 폐지가 취약 계층에게 끼칠 영향에 우려
- 티누부 대통령의 발표 이후 나이지리아 연료 가격이 3배 이상 폭등하면서 간헐적인 연료 부족과 지속적인 정전이 발생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20%도 상승함
-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연료 지원금 폐지로 고통을 받는 취약 계층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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