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러시아, 가짜 뉴스 방치했다며 구글에 벌금 부과
러시아 Politico, VOA 2023/08/21
☐ 러시아가 가짜 뉴스를 방치했다며 구글에 벌금을 부과함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가짜 뉴스를 삭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글에 300만 루블(한화 약 4,273만 원)의 벌금을 부과함
- 8월 17일 모스크바 법원은 러시아 정부가 구글을 상대로 유튜브에 업로드된 이른바 ‘금지된 영상’을 삭제하라고 명령했지만 구글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벌금 부과의 이유를 설명힘
☐ 러시아가 글로벌 IT기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함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정부의 입맛에 맞지 않는 콘텐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음
- 8월 15일에는 가짜 뉴스를 삭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레딧(Reddit)에 벌금을 부과했으며, 8월 초에는 애플과 위키피디아 또한 비슷한 이유로 벌금을 받음
- 한편 위키피디아는 여러 차례 가짜 정보를 삭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받았지만, 한 번도 벌금을 납부한 적이 없음
☐ 구글은 2022년에도 천문학적인 벌금을 받음
- 구글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가짜 정보를 삭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11억 루블(한화 약 3,0265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음
- 대러시아 제재에 대항한 러시아의 조치로 인해 구글은 러시아에서 사업을 축소했으며, 2022년에는 사실상 영업할 수 없게 된 구글 러시아 법인이 파산을 신청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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