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쿠바, 관광업 회복 가속...중국과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힘써
중남미 기타 Xinhua.net, Prensa Latina, CGTN 2023/08/21
☐ 쿠바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침체되었던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홍보에 힘을 쏟고 있음
- 쿠바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휴양지가 있는 바라데로(Varadero)시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함
- 밀튼 곤잘레스(Milton Gonzalez) 바라데로시 관광학교 부교장은 “연휴를 맞아 바라데로 리조트를 찾은 관광객이 밤에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나이트클럽, 바, 그리고 다른 어트랙션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 중이다”라고 말했음
☐ 2023년 들어 쿠바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러시아 관광객이 있음
- 쿠바 관광부(Ministry of Tourism)에 따르면 쿠바는 2023년 들어 최근까지 약 12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음
- 2022년 쿠바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0만 명에 불과했으며, 쿠바 관광부는 올해 연간 외국인 방문객인 작년의 두 배 수준인 350만 명 가량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쿠바 관광부는 러시아 관광객들이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수 회복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힘
☐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코로나 19 팬데믹 발생 이후 처음으로 쿠바를 다시 찾았음
- 한편, 쿠바 정부는 지난 2023년 8월 15일, 중국인 관광객이 쿠바에 입국했으며 이는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봉쇄 조치 이후 처음이라고 발표했음
- 중국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of China)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20개국에 대한 단체 관광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대상국 중에는 쿠바도 포함되었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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