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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몰도바의 외교관 추방에 맞서 몰도바 공무원 입국 거부
러시아 Radio Free Europe, The Moscow Times 2023/08/22
☐ 러시아 정부가 몰도바의 외교관 추방 명령에 대응함
- 8월 18일 러시아 외무부는 몰도바 공무원 20명의 러시아 입국을 거부한다고 발표함
- 러시아의 이와 같은 조치는 몰도바가 러시아 외교관 및 주몰도바 러시아 대사관 직원 45명을 추방한 것에 대한 대응 조치인 것으로 알려짐
☐ 몰도바 여당 국회의원 다수가 러시아 입국 제재를 받음
- 러시아 외무부는 어떤 몰도바 공무원이 러시아 입국 제재를 받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음
- 라디오 프리 유럽(Radio Free Europe)의 몰도바 지부는 마이아 산두(Maia Sandu) 몰도바 대통령이 이끄는 행동과연대당(PAS) 소속 국회의원 18명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고 보도함
- 나머지 두 명은 몰도바 국경수비대 부국장 올레그 부카타루(Oleg Bucataru)와 독립 언론 협회(Independent Press Association)의 이사 페트루 마코베이(Petru Macovei)인 것으로 알려짐
☐ 러시아 대사관의 도감청 혐의로 외교 분쟁이 촉발됨
- 7월 26일 니쿠 포페스쿠(Nicu Popescu) 몰도바 외무부 장관은 주(駐)몰도바 러시아 대사관이 8월 15일까지 직원 숫자를 70명에서 25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발표함
- 주몰도바 러시아 대사관이 지붕에 설치된 28개 장거리 신호 수신 안테나를 이용하여 도감청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몰도바 정부는 러시아 대사관에 대한 제재 조치를 시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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