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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조지아와 아르메니아, 러시아 성소수자의 피난처로 부각

아르메니아 / 조지아 Eurasianet, The Moscow Times 2023/08/23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의 성소수자들이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남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많은 러시아인이 러시아를 떠난 가운데 특히 성소수자(LGBTQ,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들이 상대적으로 개인의 자유를 더 존중해 주는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남
- 러시아인이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에 입국하는 데에는 별도로 비자가 필요하지 않으며,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의 생활 물가가 러시아와 비교해 저렴함

☐ 러시아에 비해 조지아의 성소수자들에 대한 인식이 호의적임
- 성소수자가 법적으로 금지된 러시아와 달리 조지아는 성소수자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조지아 국민들아 러시아 국민의 유입이 증가하는 것을 우려하기 시작하며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도 함께 악화되고 있음
- 국제 동성애 협회(ILGA)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유럽 49개 국가들 중 조지아는 35번째로 동성애에 친화적이며, 아르메니아는 47위, 러시아는 46위를 기록함

☐ 러시아는 성소수자의 권리를 강력히 탄압하고 있음
- 독일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러시아의 동성애자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비자를 발급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러시아는 7월 중순 성전환 수술을 불법으로 규정했으며, 성전환자의 결혼을 무효로 처리하고 트랜스젠더의 입양을 법적으로 금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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