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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불가리아, 루크오일에 발칸 반도 최대 정유소 매각 압력 강화

불가리아 Euractiv, Hellenic Shipping News 2023/08/25

☐ 불가리아 정부는 러시아의 석유 기업의 수입 조기 중단 절차를 시작함
- 불가리아 안보 위원회는 러시아의 석유 기업 루크오일(Lukoil)로부터 석유와 석유 제품의 해상 수입을 조기 중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함
- 위원회는 회의에서 경제부로부터 러시아산 석유 수입 중단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 정보를 받았다고 밝힘
- 2022년 유럽집행위원회(EC)는 불가리아에 2024년까지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 제재로부터 면제해주었으나 불가리아 집권 연정은 면제 조치의 조기 종료에 대한 논의를 시작함

☐ 집권 연정은 안보위원회 평가에 따라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계속할 가능성을 열어둠
- 러시아산 석유 수입 조기 종료 방안에 따르면 법안이 발효된 이후 한 달 내 러시아산 석유 수입에 관한 예외 조항을 취소해야 하며, 휴회가 끝나는 10월에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짐
- 집권 연정 의원들은 안보위원회가 석유 수입 조기 종료 조치 도입이 이르다고 판단할 경우, 예외 조항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 밝힘

☐ 정치 전문가는 불가리아 정부가 루크오일의 자산 매각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함
- 민주주의 연구 센터(CID, Center for the Study of Democracy)의 분석가 마틴 블라디미로프(Martin Vladimirov)는 석유 수입 조기 중단에 대한 논의가 루크오일에 불가리아 내 자산 매각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분석함
- 블라디미로프는 불가리아가 유일하게 러시아산 석유 해상 수입의 예외 적용을 받고 있으며, 이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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