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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리투아니아, 임금 12% 상승...연간 인플레이션 상회

리투아니아 LRT, Modern Diplomacy 2023/09/04

☐ 리투아니아 사회보험기금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의 노동 소득이 전년 대비 12% 증가함
- 리투아니아 사회보험기금 소드라(SoDra)에 따르면 2023년 2/4분기 리투아니아의 평균 노동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해 세전 월 1,980유로(한화 약 281만 원)에 달함
- 세후 평균 월 소득은 1,230유로(한화 약 175만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4유로(한화 약 17만 원) 증가함
- 소드라가 발표한 세후 평균 소득 기준 2분기 소득 증가율은 11.2%로 지난 6월 발표된 연간 인플레이션 9%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 임금 인상폭이 가장 큰 직종은 건설업이었음
- 7월 임금 인상폭이 가장 큰 직종은 건설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를 기록했으며, 소드라의 관계자는 미신고 소득을 단속하기 위해 도입된 조치의 영향일 것으로 분석함
- 지역별 임금은 네링가(Neringa)가 세전 2,800유로(한화 약 398만 원)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빌뉴스(Vilnius) 2,300유로(한화 약 327만 원), 카우나스(Kaunas)가 2,000유로(한화 약 284만 원)로 뒤를 이었음

☐ 한편, 경제전문가는 리투아니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적극적인 조치로 대응하고 있다 말함
- 프랑스의 금융 컨설팅 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경제전문가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리투아니아에 대한 투자자 신뢰도 하락, 공급망 붕괴에 따른 무역 감소, 높은 에너지 가격 등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힘
- 그러나 리투아니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무역 관계 구축, 재생 에너지 전환, 운송 네트워크 구축과 같은 적극적 조치로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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