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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원자력 발전소 건설 관련 국민투표 진행
카자흐스탄 JJTV, Reuters 2023/09/05
☐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 여부를 국민에게 묻고자 함
- 9월 1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주제로 국민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민투표 개시를 알렸지만, 정확하게 언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음
☐ 카자흐스탄은 전 세계에서 우라늄을 가장 많이 생산하지만 원자력 발전소가 없음
- 카자흐스탄은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준비해 왔으며, 러시아의 에너지 기업 로스아톰(Rosatom)과 협력할 예정임
-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세계에서 우라늄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를 반드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함
☐ 카자흐스탄 일부 환경 운동가들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을 우려함
- 하지만 카자흐스탄의 일부 환경 운동가들은 과거 카자흐스탄이 소련의 핵무기 시험장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카자흐스탄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이 안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함
-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어 다수의 국민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덧붙임
- 카자흐스탄에서는 2022년 6월 5일 헌법 개정과 관련하여 국민투표를 시행해 국민의 의사를 청취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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