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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올리가르히 기소

우크라이나 Ukrinform, Ukrainska Pravda 2023/09/07

☐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러시아 금융 재벌을 기소함
-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올리가르히 미하일 프리드만(Mikhail Fridman)을 기소했다고 발표함
- 프리드만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러시아 올리가르히로, 러시아의 금융 기관 알파 그룹(Alfa-Group)의 창립자임

☐ 러시아 금융 재벌은 러시아 군수 기업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음
- SBU는 프리드만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20억 루블(한화 약 272억 원)가량을 러시아 군수산업체에 투입했다고 발표함
- SBU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프리드만이 투자한 기업에는 탄약을 제조하는 툴라 탄약 공장(Tula Ammunition Plant)과 항공기와 헬리콥터를 생산하는 야랄모프 우랄 광학기계 공장(Yalamov Ural Optical-Mechanical Plant)이 있음

☐ 프리드만은 서구권으로부터도 제재를 받고 있음
- SBU는 이뿐만이 아니라 프리드만이 자신이 운영하는 통신사를 통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과 협업해 러시아가 강제로 병합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발표함
- 우크라이나 사정당국은 프리드먼이 우크라이나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면 최대 8년 형에 처해지고 자산이 압류될 수 있다고 밝힘
- 프리드만은 미국, 유럽, 영국, 우크라이나 등으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인물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를 떠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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