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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벨라루스, 재외국민 대상 여권 갱신 중단

벨라루스 AP, Barrons 2023/09/07

☐ 벨라루스 대통령이 앞으로는 여권 갱신을 본국에서만 할 수 있다고 선언함
- 9월 5일부터 외국에 거주하는 벨라루스 국적자는 벨라루스 공관에서 여권을 갱신할 수 없게 됨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은 대통령령을 통해 해외에 머물고 있는 벨라루스 국민은 벨라루스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거주 등록을 한 지역에서만 여권 갱신을 할 수 있다고 밝힘

☐ 벨라루스 민주화 운동가들이 정부의 탄압을 피해 벨라루스를 떠남
- 2020년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에 항의하며 발생한 벨라루스 반정부 시위 이후 벨라루스에서 시민에 대한 탄압이 강화되자 수많은 반정부 인사들이 벨라루스를 떠났음 
- 최근 3년 동안 벨라루스를 떠나 외국에 거주하는 벨라루스 국적자가 20~30만 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이 여권을 갱신하려면 벨라루스로 귀국하는 방법밖에 없게 됨

☐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벨라루스 국적자에게 임시 여권을 제공함
- 벨라루스의 대표적인 반정부 인사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Sviatlana Tsikhanouskaya)는 재외 벨라루스인들에게 여권이 만료되더라도 벨라루스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권고함
- 티하놉스카야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가 벨라루스 국적자에게 ‘외국인 여권’을 제공해 이들이 양국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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