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뉴스브리핑
칠레 중앙은행, 기준금리 9.5%로 인하
칠레 Nasdaq News, Yahoo! Finance, Bloomberg, Global Finance 2023/09/07
☐ 칠레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Chile), 기준금리 이전보다 0.75%p 인하
- 칠레 중앙은행이 최근 열린 9월 금리 정책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9.5%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 이는 종전 10.25%에서 0.75%p 인하한 것으로, 칠레 중앙은행은 8월에 이어 9월에도 금리를 낮추며 2회 연속 확장적 통화 정책을 이어감
- 칠레 중앙은행에 따르면, 금리 결정 권한을 가진 통화 정책 위원 전원이 기준금리 인하에 동의했으며, 해당 위원회는 지난 8월 회의에서도 만장일치로 금리 인하에 동의한 바 있음
☐ 칠레 월간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
- 칠레 통계청(INE,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s)이 발표하는 월간 인플레이션 현황 자료를 보면, 칠레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2022년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짐
- 가장 최근 발표 자료인 2023년 7월 월간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6.5%로, 6월의 7.6%보다 크게 낮아짐
- 칠레의 월간 인플레이션은 2022년 8월 전년 동기 대비 14.1%로 정점을 찍은 후 전반적으로 우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칠레 중앙은행이 2회 연속 기준금리를 낮춘 데에는 이러한 상황이 고려되었음
☐ 칠레 중앙은행, 거시 경제 상황 개선 전망
- 칠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거시 경제 여건이 예상한 대로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2024년 하반기 경에는 목표 인플레이션인 3.0%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임
- 이에 따라, 칠레 중앙은행은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전글 | 베네수엘라 야권 대선 후보, 달러 임금 지급 정책 도입 요구 | 2023-09-06 |
|---|---|---|
| 다음글 | 베네수엘라, 원유 산업 활성화 위해 중국 자본 투자 요청 | 2023-09-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