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폴란드 야당, 정부의 이민 정책 위선적이라 비난
폴란드 Euronews, Notes from Poland 2023/09/11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중동부유럽 ”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폴란드 야당은 정부가 반이민 성명을 발표했음에도 2022년 약 13만 명의 무슬림 이민자들을 수용했다고 주장함
- 폴란드 제1야당의 지도자 도날트 투스크(Donald Tusk)는 정부가 신규 국경 장벽을 건설하고 반이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도 13만 명의 무슬림 이민자를 받아들여 위선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비난함
- 투스크 대표는 최대 5,000달러(한화 약 668만 원)를 지불하면 폴란드 비자를 취득할 수 있다며 정부가 부패했다고 주장함
☐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외무부 차관에 대하여 이민 부패 문제와 연루된 의혹이 제기되었음
- 9월 1일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피오트르 바브지크(Piotr Wawrzyk) 폴란드 외무부 차관이 불만족스러운 협력으로 인해 해고되었다고 밝힘
- 폴란드 일간지 르제츠포스폴리타(Rzeczpospolita)의 보도에 따르면 부패방지국이 영사 및 비자 발급 부서를 중심으로 외무부 조사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바브지크 차관이 해임되어 부패 문제와의 연루 의혹이 제기됨
☐ 일각에서는 주변국의 압박으로 이민 관련 부패 행위 조사가 시작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됨
- 가제타 비보르차(Gazeta Wiborcza)는 폴란드 영사관이 테러 위험이 있는 국가 출신 외국인들에게 부정한 방식으로 비자를 발급하여 솅겐 지역 전체가 위험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이 폴란드 정부에 압력을 가한 것이 이번 조사가 시작된 계기였다고 보도함
- 라도스와프 포기엘(Radosław Fogiel) 의원은 범유럽적 차원에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스캔들’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불가리아, 폭우와 홍수로 4명 사망 | 2023-09-11 |
---|---|---|
다음글 | 루마니아, 2/4분기 GDP 성장률 1.1% 기록 | 2023-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