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우즈베키스탄, 한국에 가스 개발 사업 미수금 상환 예정
우즈베키스탄 The Tashkent Times, KED Global 2023/09/13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거액의 미수금 문제 해결에 합의함
- 9월 7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르길(Surgil) 가스 사업에서 발생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 원) 상당의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함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잠시드 호자예프(Jamshid Khodjae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Tashkent)에서 부총리급 회담을 개최해 이와 같이 합의함
☐ 양국은 2008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가스 사업에 협력함
- 양국은 2008년부터 아랄해(Aral Sea) 남부 수르길 인근 가스전 개발 및 석유화학공업 단지 건설 사업에 협력해 왔으며, 이 단지는 2015년부터 액화천연가스 생산을 시작했음
- 양국은 2041년까지 액화천연가스와 석유화학공업 상품을 공동으로 생산할 예정임
☐ 우즈베키스탄 국영 에너지 기업은 2017년부터 한국 기업에 가스 판매 대금을 지급하지 않음
- 수르길에서 가스를 생산하는 회사는 우즈코가스(Uz-Kor Gas Chemical)로, 우즈베키스탄의 국영 에너지 기업 우즈베크네프트가즈(Uzbekneftegaz)가 지분 50%를, 롯데케미칼이 24.5%, 한국가스공사가 22.5%, GS E&R이 3%를 소유하고 있음
- 하지만 우즈베크네프트가즈는 2017년 이후 한국 기업에 가스 판매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달러화 대비 우즈베키스탄 숨(UZS)화의 가치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72%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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