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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총리,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재개하지 않겠다 선언
폴란드 Politico, Aljazeera 2023/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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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총리는 유럽집행위원회(EC)의 결정과 상관 없이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발언함
-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정부가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폴란드로 밀려드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EC의 결정과는 상관 없이 폴란드 정부 차원에서 이미 확정한 사안이라고 강조함
- 우크라이나의 인접 국가인 폴란드, 헝가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루마니아는 자국 농민을 보호하기 위해 4월부터 9월 15일까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을 금지하기로 EC와 합의한 바 있음
☐ 폴란드 여당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를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음
- 폴란드 여당 법과정의당(PiS)는 정부가 폴란드 농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 정책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음
- 야로스와프 카친스키(Jaroslaw Kaczynski) PiS 대표는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재건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자국민과 농업 보호를 우선시하고 있다면 우크라이나가 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발언함
☐ 우크라이나 총리는 폴란드의 금수 조치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힘
- 데니스 슈미갈(Denys Shmyhal) 우크라이나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폴란드의 농민에게 피해를 끼칠 의도는 없지만, 선거 전 정치적 포퓰리즘을 위해 무역법을 위반하면 세계무역기구(WTO)에 중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발언함
- 한편 야누시 보이치에호프스키(Janusz Wojciechowski) EU 농업 담당 집행위원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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