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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 9월 15일 이후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 조치 발표

헝가리 Reuters, Euronews 2023/09/15

☐ 헝가리 농업부 장관은 주변국과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에 합의했다고 밝힘
- 9월 13일 이슈트반 나기(István Nagy) 헝가리 농업부 장관은 폴란드,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함께 자국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9월 15일 만료될 예정인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 조치를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힘
- 나기 장관은 새로운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 조치가 기존보다 더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힘

☐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정치인들도 각각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 조치에 관한 입장을 밝힘
- 요제프 비레시(Jozef Bires) 슬로바키아 농업부 장관은 유럽집행위원회(EC)가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 조치 연장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폴란드·헝가리와 마찬가지로  자체적으로 수입 금지 조치를 연장할 것이라 밝힘
- 루마니아 농업부는 EC의 의견이 나온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며, 자국 농민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 반면, 니콜라이 덴코프(Nikolay Denkov) 불가리아 총리는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을 재개하면 기본 식품 가격이 낮아져 저소득층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함

☐ 유럽의회에서도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짐
- 유럽의회의 교섭단체 유럽보수와개혁(ECR)의 베아타 시드워(Beata Szydło) 의원은 폴란드 농민의 이익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위선적 태도에 지쳤다며 폴란드가 국경을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함
- 반면, 유럽인민당(EPP), 사회민주당(S&D), 유럽 재생(Renew Europe)의 의원들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입원인 곡물 판매를 도와야 하며, 유럽 단일 시장의 온전함을 보존해야 한다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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