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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프라하에서 반정부 시위 열려

체코 China Daily, Reuters 2023/09/19

☐ 체코 수도에서 수천 명이 운집하여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개최함
- 9월 16일 체코 프라하(Prague)에서 인플레이션, 세금 변경, 연금 조정 등 정부의 부적절한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발생함  
- ‘정부에 반대하는 체코 공화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집회는 법, 존중, 전문성(PRO, Právo Respekt Odbornost)당이 조직했으며, 주최측은 이번 집회에 10만 명이 집결했다고 주장함
- 일부 시위대는 반(反)미국, 반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구호를 외치기도 함

☐ 집회를 조직한 정당은 체코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함
- PRO의 진드리치 레이첼(Jindrich Raichl) 대표는 현 체코 정부가 외세의 대리인, 꼭두각시라고 비판하며 체코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함
- 또한,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an) 헝가리 총리의 민족주의 정책을 본받아야 하며, 중유럽 국가들이 상호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함
-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보내지 말고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발언함

☐ 체코 내무부 장관은 일부 시민들의 정당한 불만 표출을 불온한 의도로 이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함
- 비트 라쿠샨(Vit Rakusan) 체코 내무부 장관은 시위가 어려운 시기 일부 시민들의 정당한 불만 표현이라 생각하지만, 이를 이용해 증오와 공포를 조장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고 용납할 수도 없다고 밝힘
-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체코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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