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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3년만에 분기 국내총생산(GDP) 마이너스 성장
아르헨티나 Reuters, Yahoo! Finance, News Diary 2023/09/21
☐ 아르헨티나,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GDP 감소
- 최근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 Instituto Nacional de Estadística y Censos República Argentina)이 2023년 2/4분기 기준 경제 현황 자료를 공시함
-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GDP는 직전 분기인 2023년 1/4분기와 비교하여 –2.8%, 전년 동기 대비로는 –4.9%의 성장률을 기록함
- 이는 전분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4.8%를 예상한 시장 전망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
- 또한, 아르헨티나의 전년 동기 대비 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도 코로나 19 팬데믹 초창기인 2020년 초 이후 약 3년 여 만에 처음임
☐ 가뭄으로 농업 부문 GDP 성장률 급감
- GDP 현황 세부 항목을 보면 농업 부문 GDP가 전년 동기 대비 –40.2%의 성장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으며,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이는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불황이 원인으로 지목됨
- 아르헨티나는 올해 지속된 가뭄으로 농업 부문에서만 약 200억 달러(한화 약 26조 5,740억 원) 정도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됨
☐ 아르헨티나 정부, 농축산업 회복 위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African Development Bank)과 파트너십 강화 희망
- 아르헨티나 정부는 농축산업 부문에 사용할 자금을 구하기 위해 아프리카개발은행 및 나이지리아와의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힘
-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르헨티나가 아프리카에 농사용 기계와 가축 방역 약품 등에 관한 기술 노하우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양측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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