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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쿠바, 우크라이나 전쟁 용병 참전 행위 비판...고의적 개입 부인

중남미 기타 Miami Herald, Macau Business.com, Reuters 2023/09/21

☐ 쿠바 정부,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부인하며 자국민의 용병 참전행위 비판
- 쿠바 정부가 얼마 전 자국민이 우크라이나 전쟁 용병으로 참전한 사실에 대해 “쿠바 정부는 과거부터 전쟁 용병을 거부했으며, UN 회원국의 일원으로 이번 사태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입장임을 밝힌다”고 언급함
- 또한, 쿠바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외교부의 지적에 대해 쿠바 정부는 자국민이 용병으로 러시아에 참전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반박함 
- 쿠바 정부는 최근 쿠바가 러시아에 용병을 지원했다는 루머는 모두 쿠바의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한 가짜뉴스이며, 쿠바는 용병 사태 해결과 가짜뉴스 타파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임

☐ 쿠바 정부, 용병 참전 관련 용의자 17명 체포
- 쿠바 정부는 자국민이 용병으로 러시아 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자발적·비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거나 용병 계약에 관여한 자국민 17명을 체포했다고 밝힘  
- 쿠바 정부에 따르면 체포한 용의자 가운데는 러시아에 용병을 제공하기 위해 인신매매 행위를 저지른 범죄자도 있었음
- 쿠바 정부는 용병으로 타국 전쟁에 참전한 범죄자는 최대 30년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이나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며 강력히 처벌할 것을 시사함

☐ 쿠바 정부, 러시아에 대해서는 무비판
- 한편, 쿠바 정부는 대외적으로 발표한 용병 참전 비판 성명서에서 러시아 정부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음
- 오히려, 쿠바가 러시아에 용병을 의도적으로 제공했다는 루머는 쿠바와 러시아의 관계를 해치기 위한 음모라고 하면서, 이번 사건이 일부 국민의 무지 또는 일탈에서 비롯한 것으로 한정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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