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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대두 수출 특별 환율 정책 연장…원유에도 특별 환율 적용

아르헨티나 Successful Farming, Nasdaq News, Newsendip 2023/10/04

☐ 아르헨티나 정부, 대두 수출 특별 환율 정책 연장 결정
- 아르헨티나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2일, 아르헨티나 정부가 종료 예정이었던 대두(soybean) 수출 특별 환율 정책을 2023년 10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2023년 8월 말, 대두 수출 업체가 수출 대금으로 취득한 외화의 25%를 공식 외환 시장이 아닌 비공식 외환 시장에서 환전하거나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는 공식 외환 시장과 비공식 외환 시장의 환율이 두 배 정도 차이 나는데, 해당 정책으로 대두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수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정부,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 업체에도 특별 환율 정책 적용
- 아르헨티나 정부는 대두 특별 환율 정책 발표 며칠 전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 업체에도 동일한 내용의 환율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음
- 이로써 원유 및 천연가스 수출 업체는 수출로 얻은 외화의 최대 25%까지 달러로 보유하거나 비공식 외환 시장에서 환전할 수 있음
- 해당 정책 역시 대두와 마찬가지로 수출을 촉진하여 더 많은 달러를 아르헨티나 국내 외환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임

☐ 아르헨티나, 부족한 외환 보유고 문제 해결에 집중
- 아르헨티나는 시장 및 산업별로 환율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환율 정책이 일관적이지 않음
- 이러한 상황은 공식 외환 시장의 환율이 1달러(한화 약 1,359원)당 350아르헨티나페소로 고정되어 있는 반면, 비공식 외환 시장은 그 두 배에 달해 중요 수출품에는 특별 혜택을 주는 과정에서 발생했음
- 그럼에도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외환 보유고 문제가 심각하기에, 앞으로도 특별 환율 제도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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