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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다니엘 노보아 후보 차기 대통령 당선
에콰도르 The Guardian, Aljazeera, CNN, BBC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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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콰도르, 대선 결선투표에서 다니엘 노보아 후보 당선
- 에콰도르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16일, 에콰도르 선거관리위원회(CNE, Consejo Nacional Electoral)가 대선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음
-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차 투표 상위 득표자 1·2위가 맞붙은 이번 결선에서, 국가민주행동(ADN, Accion Democratica Nacional)의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후보가 전체 유효표 가운데 52.3%를 얻으며 시민혁명운동(RC, Movimiento Revolucion Ciudadana)의 루이사 곤잘레스(Luisa Gonzalez) 후보에게서 승리를 거두었음
- 대선 결선 투표는 현지 시각으로 10월 15일에 치러졌으며, 결과는 약 하루 뒤인 16일 오전에 확정되었음
☐ 노보아 당선자가 현 대통령의 남은 임기 채울 예정
- 이번 대선은 원래 예정에 없었으나, 기예르모 라소(Guillermo Lasso) 현(現) 대통령이 국회 해산권을 발동하고 자진 사임하면서 치러졌음
- 따라서, 대선에서 승리한 노보아 당선인은 원래는 라소 대통령이 퇴임했어야 할 2025년 5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대통령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임
- 한편, 에콰도르는 라소 대통령의 퇴임과 국회 해산으로 이번 선거에서 국회의원도 다시 선출하였고, 이렇게 선출된 국회의원 역시 전임자의 남은 임기 기간에만 입법 활동을 할 수 있음
☐ 노보아 당선인, 에콰도르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
- 1987년 11월생으로, 현재 만 35세인 노보아 당선인은 에콰도르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임
- 또한, 노보아 당선인은 지난 2022년 취임 당시 중남미 지역 최연소 대통령이었던 가브리엘 보리치(Gabriel Boric) 보다도 한 살 어린 정치인으로, 중남미 지역의 정치 역사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음
- 노보아 당선인은 바나나 사업으로 재벌이 된 노보아 가문 출신이며, 정치적으로 중도 우파 성향을 띄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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