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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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예산, 짧은 흑자 이후 적자로 전환
튀르키예 Daily Sabah, Duvar 2023/10/18
☐ 튀르키예 재무부, 재정 적자 기록 발표
- 튀르키예 재무부는 9월 중앙 정부 재정 적자가 전년 동기 대비 64.3% 증가한 1,292억 리라(한화 약 6조 2,752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9월 정부 지출은 5,705억 리라(한화 약 27조 7,091억 원)였으며, 수입은 4,413억 리라(한화 약 21조 4,339억 원)였음
☐ 재무부 장관, 재정 수입 증가 방안 모색할 것이라 발표
- 메흐멧 심섹(Mehmet Şimşek) 튀르키예 재무부 장관은 정부가 민영화를 포함해 예산 이외의 추가 수입 방안에 대해 모색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양적 긴축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 말함
- 또한, 심섹 장관은 각 정부 부처에 지출 내역 재검토를 지시함
☐ 튀르키예 정부, 재정 적자 충당 위해 7월 세금 인상 단행
- 튀르키예는 2월 대지진과 5월 대통령, 국회의원 선거로 지출이 급증하였으며, 정부 수입을 늘리기 위해 휘발유에 대한 세금 인상, 부가가치세(VAT) 인상을 결정함
- 경제학자들은 7월 부가가치세 인상으로 2023년 정부가 300억 리라(한화 약 1조 4,571억 원)의 추가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함
- 9월 세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2.6% 증가한 3,862억 리라(한화 약 18조 7,577억 원)였으며, 이자 지급액은 708억 리라(한화 약 3조 4,387억 원)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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