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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중국과 통화 스와프 규모 증액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BNN Bloomberg, Buenos Aires Herald 2023/10/20

☐ 아르헨티나 정부, 중국에 통화 스와프 확대 요청
- 아르헨티나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18일,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andez)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중국 통화 스와프 증액을 발표했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에 따르면 앞으로 아르헨티나는 기존에 맺은 통화 스와프 계약에 더해 65억 달러(한화 약 8조 8,212억 원)를 추가로 실행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었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당초 아르헨티나는 50억 달러(한화 약 6조 7,845억 원) 증액을 요청했으나, 중국 측이 15억 달러(한화 약 2조 367억 원)를 더한 총 65억 달러 증액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음
-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요청에 중국이 더 큰 호의로 답했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음

☐ 아르헨티나,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적극 활용
- 2023년 들어 지금까지 아르헨티나가 실행한 아르헨티나-중국 통화 스와프 액수는 약 180억 달러(한화 약 24조 4,530억 원)에 달함
- 아르헨티나는 통화 스와프로 조달한 외화를 국제통화기금(IMF) 부채 상환이나 수입 대금 결제에 사용했음

☐ 외환 보유고 바닥 드러낸 아르헨티나... 통화 스와프 즉각 활용 예상
- 아르헨티나 정부가 고시한 정부 대차대조표상으로는 현재 아르헨티나가 약 250억 달러(한화 약 33조 9,700억 원)의 외환을 보유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상환 또는 결제에 사용할 외환을 제외한 순(net) 외환 보유고는 마이너스(-)로 추정되고 있음
- 따라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에 확대한 대중국 통화 스와프를 즉각 활용할 것으로 예상됨
- 아르헨티나 정부 역시 증액한 통화 스와프 권리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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