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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체코 정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위한 움직임

체코 Czech Radio, Expats 2023/10/25

☐ 체코 정부, 외국인 근로자 할당량 증대 조치 승인
- 10월 20일 체코 산업통상부는 2024년부터 제3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할당량을 2만 명까지 늘리는 조치를 승인함
-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체코는 연간 약 1만 3,5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으나 일부 산업 부문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부족하거나 체코인들의 취업률이 저조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 산업통상부 관계자, 체코의 낮은 실업률이 노동력 부족 현상 추동했다 밝혀
- 마렉 보샤릭(Marek Vošahlík) 산업통상부 언론담당관은 체코의 낮은 실업률이 노동력 부족을 추동하고 있다고 밝힘
- 보샤릭 담당관은 체코의 실업률은 유럽연합(EU)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노동력 부족 현상으로 인해 노동시장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있고,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함
- 낮은 실업률이 노동력 부족의 원인이 되는 것은 체코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임

☐ 외국인 근로자 할당량 증가는 우크라이나 난민 유입과도 연관
- 보샤릭 담당관은 외국인 근로자 할당량 증가는 우크라이나 출신 노동력 유입과 관련이 있으며, 향후 제3국 전문가 고용 촉진 프로그램에서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할당량을 1만 1,000명까지 늘릴 예정이라 밝힘
- 이어 3,000개 이상 체코 기업이 숙련 노동자 프로그램을 통해 7만 개 이상의 외국인 직원 카드를 발급했으며, 2023년에는 주로 몽골, 세르비아, 필리핀, 인도, 몰도바, 몬테네그로 출신의 노동자들이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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