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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라과이, 파라냐강 통행료 이슈... 미주기구 의제로 제기

파라과이 Merco Press, Buenos Aires Times, NACLA 2023/10/30

☐ 파라과이 정부, 미주기구 정상회담에서 파라냐강 통행료 문제 언급
-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이 미주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정상회담에서 아르헨티나의 파라냐(Parana)강 통행료 징수 정책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불만을 표했음
- 다만, 페냐 대통령은 아르헨티나를 ‘이웃한 자매 국가’라고 칭하며 적대감을 표하지는 않았음
- 페냐 대통령은 이어서 파라냐강 통행료 문제에 대해 양국이 원만한 합의에 이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음

☐ 페냐 대통령, 파라냐강의 중요성 강조
- 파라과이는 해안선이 없는 내륙 국가이기에 수출입을 위해 우선 강이나 도로를 이용하여 물품을 타국 항구로 옮겨야 함
- 페냐 대통령에 따르면 파라과이는 수출입 물품 운송 대부분을 파라냐강에 의지하고 있는데, 연간 수출입 물량의 80% 정도가 파라냐강을 통해 이동함
- 아르헨티나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파라냐강을 이용하는 파라과이 화물 선박에 화물 1톤당 1.47달러(한화 약 1,996원)의 통행료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파라과이 산업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음

☐ 페냐 대통령, 대양횡단고속도로 활용과 중남미 국가 및 대만과의 연대 강조
- 페냐 대통령은 이번 미주기구 정상회담에서 3,200km에 이르는 대양횡단(bi oceanic) 고속도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남미 국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말했음
- 이어서, 페냐 대통령은 미국이 중국의 대중남미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아메리카 대륙 국가의 연대를 강조했음 
- 또한, 페냐 대통령은 파라과이는 앞으로도 계속 대만의 수교국으로 남을 것이며, 대만과 외교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미국 기업의 안전한 투자처로 평가받는 효과도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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