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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IMF 구제금융 10월분 원리금 상환... 위안화 통화 스와프 이용

아르헨티나 Yahoo! Finance, Nasdaq News, Buenos Aires Herald 2023/11/02

☐ 아르헨티나, 10월 IMF 구제금융 원리금 상환
- 아르헨티나가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31일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10월 원리금 상환분 26억 달러(한화 약 3조 5,287억 원)를 납부했음
- 해당 원리금은 당초 10월에 세 차례 걸쳐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었으나, 아르헨티나 정부가 상환 시기를 대선 이후로 늦추어 줄 것을 IMF에 요청한 상태였음
- 아르헨티나는 IMF에서 총액 440억 달러(한화 약 59조 7,168억 원)의 구제금융을 받아 원리금을 매월 갚고 있는데, 월말 마감 시한에 가까워서 원리금을 상환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님

☐ 아르헨티나 정부, 통화 스와프와 특별 인출권 활용해 상환금 마련
- 세르히오 마사(Sergio Massa) 경제부(Ministerio de Economía) 장관은 10월 상환액을 무사히 납부했다고 알리면서, IMF 특별 인출권(SDR, Special Drawing Right)과 위안화 통화스와프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일부 사용했다고 설명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올해 들어 IMF 구제금융 상환에 간헐적으로 대중국 통화스와프를 활용하고 있음
- 다만, 마사 장관은 10월분 상환에 사용한 통화 스와프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음

☐ 아르헨티나 외환 보유고, 또다시 감소
- 구제금융 상환 후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anco Central de la República Argentina)이 보유한 외환은 219억 달러(한화 약 29조 7,270억 원)까지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 또한, 수입품 결제 예정 대금까지 감안할 경우 아르헨티나의 실질 외환 보유고가 마이너스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어 아르헨티나의 외환 보유고 문제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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