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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 군부, 차기 정부의 강력한 지지 받아

폴란드 Politico, Economist 2023/11/03

☐ 폴란드 전 국방부 장관, 정권교체에도 국방력 강화 계획 이어갈 예정
- 토마시 시에모니아크(Tomasz Siemoniak) 폴란드 전 국방부 장관은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동맹국들이 폴란드를 예측할 수 없는 국가로 보기를 원치 않으며, 어떤 계약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 밝힘
- 시에모니아크 전 국방부 장관은 2011~2015년까지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3개 야당 연합의 유력한 차기 국방부 장관 후보임
- 야당 연합의 스테판 크라예프스키(Stefan Krajewski) 제3의 길(Third Way)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에 기존 군비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 공약했다고 말함 

☐ 시에모니아크 전 장관, 전임자의 투명성은 확인할 것이라 발언
- 시에모니아크 장관은 새 정부가 혁명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전 정권의 책임자들이 투명성이 부족하고, 야당과의 소통도 부족했다고 지적함 
- 이어 한국의 현대 로템(Hyunai Rotem)과 체결한 K2 전차 구매 계약을 예시로 들며, 아직 구속력이 있는 계약으로 확정되지 않은 계획을 어떻게 이행할지에 대해 의문이라 말함
- 또한, 현 정부가 계획한 30만 명 규모의 군대 양성 계획은 비현실적이며, 인구통계학적, 노동 시장 상황에 맞춰 22만 명 규모에 15만 명의 전문 병력을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임

☐ 현직 국방부 장관, 시에모니아크 전 장관의 발언 비판
-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łaszczak)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시에모니아크 전 장관의 발언은 군 규모를 축소하려는 의도이며, 이는 곧 폴란드 안보 저하를 의미한다고 비판함
- 브와슈차크 장관의 비판에 시에모니아크 전 장관은 브와슈차크 장관이 거짓말을 한다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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