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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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EU 탄소세에 대한 산업 로드맵 완성 임박
튀르키예 Daily Sabah, Hurriet Daily News 2023/11/03
☐ 튀르키예 무역부 장관, EU 탄소 배출 관세에 대한 조치 언급
- 외메르 볼라트(Ömer Bolat) 튀르키예 무역부 장관은 유럽연합(EU)의 탄소 배출 관세에 대비해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부문 수출에 대한 목표 이행 계획이 거의 완성되었다고 밝힘
- 4월 EU는 수입 철강, 시멘트 등 기타 상품에 이산화탄소 배출 관세를 부과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를 발표했으며, 2026년부터 적용될 예정임
☐ 볼라트 장관, CBAM 이행을 위해 기업들 지원
- 볼라트 장관은 의회 예산위원회에서 CBAM에 따라 2023년 10월 1일부터 시작된 보고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요구 사항 충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힘
- CBAM 초기 단계의 일환으로 EU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철강, 알루미늄, 전기, 수소 생산에 발생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함
☐ 앙카라 상공회의소 회장, 튀르키예는 CBAM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
- 세잇 아르디즈(Seyit Ardıç) 앙카라 상공회의소(ASO) 회장은 튀르키예는 친환경 전환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전환이 지연되면 비용이 매우 크게 증가할 것이라 말함
- 이어 아르디즈 회장은 탄소세로 인해 2040년까지 튀르키예는 600억 달러(한화 약 80조 원) 이상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하며, 유럽 시장에서 중국, 인도와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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