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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상파울루, 강력한 폭풍우로 7명 사망... 전력망도 파손

브라질 Merco Press, One India, Reuters 2023/11/08

☐ 브라질 상파울루, 폭풍우로 인명피해 발생
-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11월 첫째 주말, 근래 가장 강한 폭풍우가 상파울루(Sao Paulo)주를 강타했음
- 상파울루시 내에서 관찰한 이번 폭풍우의 최대 풍속은 초속 103.7km에 달했는데,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강한 수준이었음. 또한, 상파울루시 인근의 산투스(Santos) 항구에서 측정한 풍속은 초속 151km에 달했음
- 폭풍우가 지난 후 상파울루주는 피해 집계에 나섰는데, 이번 재난으로 지금까지 파악한 것만 최소 7명이 사망했으며, 상파울루시의 전력 공급 인프라도 파괴되는 등 상당한 피해가 있었음

☐ 전력망 파괴로 단전 상태에 놓인 상파울루
- 폭풍우로 인해 전력망이 파손된 당일, 210만 명에 달하는 상파울루 시민이 전기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음
- 이에 상파울루시 당국은 긴급히 전력망 복구에 나섰으나, 피해 규모가 워낙 커 주말이 지나고 나서도 전력망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음
- 상파울루시 당국에 따르면 여전히 40만 명에 달하는 시민이 단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추산됨 

☐ 브라질 정부, 폭풍우의 원인으로 엘니뇨 현상 지목
- 브라질 정부는 이번에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강한 폭풍우가 발생한 원인이 엘니뇨(El Nino)의 세력이 강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음
- 중남미는 양쪽으로 각각 태평양과 대서양을 맞대고 있어 평소에도 허리케인과 폭풍우가 자주 발생하나, 근래 들어 그 강도가 점점 더 강해지고 빈도 역시 늘어나는 경향이 관찰됨
- 허리케인과 폭풍우는 거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전력망과 통신망을 파괴하여 큰 불편을 초래하기에 이제는 과거보다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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