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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의 연료 수출 금지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해
카자흐스탄 / 타지키스탄 RadioFreeEuorpe/RadioLiberty, ReliefWeb 2023/11/09
☐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연료 수출 금지 조치 발표
- 2023년 10월 20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3년간 액화석유가스(LPG), 프로판, 부탄 수출을 3년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함
- 미국의 유럽·중동향 국제방송 라디오프리유럽/라디오리버티(RFE/RL)는 카자흐스탄에 자동차 연료 절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타지키스탄이 위 조치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함
☐ RFE/RL, 타지키스탄 내 택시비 상승 및 이용객 감소했다 보도
- RFE/RL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Dushanbe)에서 남부 도시 쿨로브(Kulob)로 가는 장거리 택시비가 기존 자리당 5달러(한화 약 6,561원)에서 7달러(한화 약 9,185원)로 비싸짐
- 두산베의 장거리 택시 기사들은 택시 가격이 비싸져 승객의 수가 줄었으며, 승객들도 비싼 요금에 불평하고 있다고 언급함
☐ 인플레이션 조짐 보이는 타지키스탄
-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의 10월 23~29일 주간 인플레이션 통계에 따르면, 우유, 설탕, 감자, 쌀 가격은 12~18% 상승함
- 또한, WFP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내에서 극심한 연료 부족 현상이 발생하였던 10월 23~29일간 리터당 연료 가격은 전월 대비 24% 상승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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