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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조류 독감 비상사태 180일 연장

브라질 Reuters, Brazilian Report, Phys.org 2023/11/09

☐ 브라질 정부, 조류 독감 확산 막기 위한 비상사태 추가 연장
-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11월 7일, 농축산식량자원부(MAPA, Ministério da Agricultura, Pecuária e Abastecimento)가 조류 독감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 비상사태를 180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음
- 농축산식량자원부는 지난 2023년 5월 하순, 야생 조류에서 H5N1형 조류 독감을 발견하자 180일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음
- 농축산식량자원부는 지금까지 축산 농가에서 기르는 육계에서 조류 독감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비상사태를 연장했다고 설명했음 

☐ 조류 독감 위협 여전한 브라질
- 아직까지 판매용 육계나 양계가 조류 독감에 감염되지는 않았으나, 축사 인근에서 야생 조류가 조류 독감에 감염된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음
- 또한, 최근 브라질 해안가에서 조류 독감으로 인해 바다사자 522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되기도 했음
- 카를로스 파바로(Carlos Favaro) 농축산식량자원부 장관은 “이번에 비상사태를 연장하면서 조류 독감이 농가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음

☐ 일부 국가는 현재 브라질산 육계 수입을 금지하고 있음
- 판매용 육계 조류 독감 감염사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야생 조류에서 조류 독감이 발견된 지역의 육계 수입을 중단했음
- 여기에, 브라질과 가까운 다른 중남미 국가나 미국 등지에서 조류 독감 상황이 악화되어 이들 국가의 육계 수입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면, 브라질도 함께 수입 금지의 역풍을 맞을 수 있음
- 브라질은 세계 최대 육계 수출국 중 하나로, 조류 독감 사태에 따라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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