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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 정부에 이스라엘 테러 단체 지정 요구
볼리비아 Press TV, Merco Press, Middle East Monitor 2023/11/10
☐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정부에 이스라엘을 테러 단체로 취급할 것을 요구
-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전 대통령이 가자지구를 공격한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 공세를 높였음
-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행한 공격은 끔찍한 범죄라고 말하면서, 정부가 이스라엘을 테러 단체(terrorist entity)로 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음
-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대통령이 최근 이스라엘과 단교를 선택한 것은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한 후, 그러나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음
☐ 모랄레스 전 대통령, ICC에 이스라엘을 피고인으로 한 진정서 제출
- 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해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을 주문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어서 국제형사재판소(ICC, International Criminal Court)에 이스라엘을 피고인으로 한 진정서(complaint)를 제출했다고 말했음
-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계속해서 학살(onslaught) 행위를 저질렀다며, ICC에 진정서를 제출한 경위를 설명했음
- 동시에,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이번 이스라엘-하마스(Hamas)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편에 선 미국도 비난했음
☐ 이스라엘과 수교 관계 끊은 바 있는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발언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 재임하던 지난 2009년, 이번과 마찬가지로 가자지구 공격을 이유로 이스라엘과의 관계 단절을 지시했었기 때문임
- 또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차기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했고 당선 가능성도 상당한데, 따라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판단이 향후 볼리비아와 이스라엘의 외교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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