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멕시코, IMF로부터 350억 달러 탄력대출제 승인받아
멕시코 Anadolu Agency, Barron’s, Investin.com 2023/11/20
☐ IMF, 멕시코에 향후 2년 동안 최대 350억 달러 대출 가능한 탄력대출제 연장 승인
-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멕시코에 대한 탄력대출제(FCL, Flexible Credit Line)를 연장했음
- 이번에 IMF가 승인한 조건은 최대 대출 한도 350억 달러(한화 약 45조 3,250억 원)로 기한은 2년이라고 IMF는 밝혔음
- 멕시코는 2009년 처음으로 IMF에서 FCL 이용 가능 승인을 받았으며, 이후 한도 만기가 될 때마다 계속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10번째 계약임
☐ IMF, 멕시코의 경제 상태 전반적으로 건전하다고 평가
- IMF는 회원국의 신용도에 따라 FCL과 예방대출제도(PCL, Precautionary Credit Line)를 운용하고 있음
- 이 중 FCL은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에 부여하는 권한으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IMF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반면, 국가 신용도가 낮은 나라는 대출 시 별도의 조건을 추가한 PCL을 이용해야 함
- IMF는 FCL 연장 사실을 알리면서 멕시코의 경제 정책이 매우 건실하고 인플레이션 대응 정책을 신뢰할 수 있으며, 정부도 책임 있는 재정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음
☐ IMF,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 및 글로벌 경기 변동성 확대를 위험 요인으로 지목
- IMF는 멕시코의 향후 경제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면서도 몇몇 위험 요인을 지적했음
- 그중 대표적인 것이 미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가능성으로, 실제로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는 미국의 경제 상황이 투자와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침
- 또한, IMF는 글로벌 경기와 멕시코 국내 자본 시장 변동성 확대, 자본 유출 가능성 등이 주요 리스크라고 언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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