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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생물다양성 펀드 출범... 4조 페소 운용 목표
콜롬비아 Reuters, Straits Times, Deccan Herald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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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정부, 생물다양성 지키기 위한 환경 펀드 설립
- 콜롬비아 환경부(Ministerio de Ambiente y Desarrollo Sostenible)가 콜롬비아의 생태계와 생물다양성 보존 정책에 사용할 자금을 운용하게 될 새 펀드를 출범했다고 발표했음
- 환경부는 2026년까지 동 펀드의 운용자산 규모를 4조 콜롬비아페소(한화 약 1조 2,7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초기 조성 자금 목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음
- 환경부는 펀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문 신탁(trust) 업체가 펀드 운용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환경부, 다양한 부문에서 펀드 자금 조달할 것
- 수사나 무하마드(Susana Muhamad) 환경부 장관은 앞으로 정부가 거둘 탄소세, 정부의 환경 정책 예산, 기부 등 5가지 방법을 이용해 펀드 운용 자금을 조달한다고 설명했음
- 그러면서, “2023년 연말이 지나기 전에 첫 운용 자금 조달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음
- 무하마드 장관은 “이번에 출범한 펀드는 향후 정부가 환경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말로 펀드의 중요성과 자금 조달 필요성을 강조했음
☐ 콜롬비아 정부, 콜롬비아 서식 하마에 대한 중성화 시행할 계획
-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사망한 마약왕 파블로 에스코바르(Pablo Escobar)가 불법적으로 콜롬비아에 들여온 하마를 중성화한다고 발표했음
- 에스코바르의 하마는 그의 사망 후 콜롬비아 야생으로 흩어졌는데, 현재 약 170마리까지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콜롬비아 당국은 추정 중임
- 동 하마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2035년경에는 개체 수가 1,000마리 이상까지 늘어나며 콜롬비아의 생태계와 식생을 교란하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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