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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승객 운송 철도 운행 확대 의무화 법안 시행

멕시코 ABC News, Yahoo! News, eTurbo News 2023/11/23

☐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 철도 회사의 승객 운송 강제 시행령에 서명
- 멕시코 정부가 철도 회사의 승객 운송 서비스 확대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음 
- 해당 법안에 따르면 현재 멕시코 최대 민간 철도 회사 두 곳인 CPKC(Canadian Pacific Kansas City)와 페로멕스(Ferromex)는 2024년 1월 15일까지 승객 운송 서비스 계획을 정부에 제출해야 함
- 만약, 해당 기일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정부는 군을 동원하여 이들 두 철도 업체가 화물 열차를 운행 중인 노선에 승객 운송용 열차를 투입할 계획임

☐ CPKC, 승객 운송 서비스 운영에 문제없을 것... 페로멕스는 침묵
- 페로멕스는 이번 시행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음
- 반면 CPKC는 “시행령을 보면 지금의 화물 운송 서비스에 문제없도록 멕시코 정부가 보장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CPKC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승객 운송 서비스 경험을 쌓았으며, 따라서 멕시코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문제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음

☐ 승객 운송 서비스에 대한 품질 문제 제기
- 현재 멕시코는 화물 열차가 철도 시장을 점령하고 있으며, 승객 운송 열차는 일부 지역에서만 소규모로 운행 중인데, 이는 승객 운송 열차가 화물 열차에 비해 수익성이 낮기 때문으로 철도 회사가 수익성만을 추구한 결과임
- 따라서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철도 회사에 승객 운송 열차 운행을 강제하려는 의도도 납득할 만한 근거가 있음 
- 하지만 화물 열차는 승객 열차보다 속도가 느린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승객 운송을 시작하더라도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이용객이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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