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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라트비아 내무부 장관, 불법 이주 압력 완화

라트비아 Baltic Times, The World 2023/11/27

☐ 라트비아 내무부 장관, 벨라루스 접경지역에서 불법 이민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혀
- 리하드 코즐로프스키(Rihards Kozlovskis) 라트비아 내무부 장관은 지난 몇 주 동안 라트비아-벨라루스 접경지역에서 불법 이민 시도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힘
- 그러나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의 국경에서 이민 압박이 다시 커지고 있어 다시 불법 이민 시도가 재개될 수 있으므로 특별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 덧붙임

☐ 코즐로프스키 장관, 러시아, 벨라루스와 모든 국경 차단하지는 않을 것
- 코즐로프스키 장관은 러시아, 라트비아와 국경의 모든 교차 지점에 대한 폐쇄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해당 지역의 모든 국가들이 동참해야만 의미가 있다고 답함 
- 이어 국경 수비대가 극도로 힘든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어 추가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임

☐ 정부와 비정부기구는 이민 시도가 벨라루스의 전략인지에 대해 엇갈린 의견 밝혀
- 마리자 고르베바(Marija Golubeva) 전 라트비아 내무부 장관은 국경에서 불법 이민이 증가하는 것은 벨라루스 정부가 유럽연합(EU)에 대한 하이브리드 공격을 하는 것이라 주장함
- 반면 비정부기구 관계자는 중동·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은 지중해를 건너는 것보다 벨라루스 국경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함
- 이어 정부가 이민자들의 망명 절차에 대해 투명하게 개인을 사례별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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