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유럽 농산물 무역업체, 인도네시아에 글리세린 공장 건설 예정
인도네시아 Nikkei Asia, Louis Dreyfus Company 2023/11/28
☐ LDC가 인도네시아에 글리세린 공장을 건설하기로 함
- 유럽의 농산물 무역업체 루이드레퓌스컴퍼니(LDC, Louis Dreyfus Company)는 화장품과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글리세린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비해 미국과 독일에 있는 시설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세 번째 글리세린 정제 공장을 준비 중임
- LDC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Sumatra) 람풍(Lampung)주에 2023년 12월 말까지 글리세린 정제소 건설을 시작할 예정임
☐ LDC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된 팜유 및 커피를 주로 수출함
- LDC는 팜유 열매를 세계 최대의 식물성 기름 생산 및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소규모 농장 파트너로부터 공급받게 됨
- 세계 최대 식품 무역업체 중 하나인 LDC의 인도네시아 사업장은 주로 팜유와 커피를 전 세계 지역으로 수출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을 위해 면화와 대두를 수입하는 데 주력해 옴
- LDC의 인도네시아 책임자인 라잣 두트(Rajat Dutt)는 “람풍 시설에서 인근 바이오디젤 공장의 부산물인 원유 글리세린을 미국 약전 등급의 글리세린으로 정제할 것”이라고 말함
☐ LDC는 부가가치를 늘리는 수익 다각화에 착수함
- 라잣 두트 LDC 책임자는 “람풍의 글리세린 공장 프로젝트가 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후방산업을 더욱 확장하고 수익을 다각화하려는 LDC의 글로벌 전략에 부합한다”고 말함
- 라잣 두트 LDC 책임자는 람풍 공장에서도 식용유 포장 라인을 건설할 계획을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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