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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외무장관, 회담 중 중국이 리투아니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 완화했다 밝혀
리투아니아 South China Mornng Post, Bloomberg 2023/11/29
☐ 리투아니아 외교부 장관, 중국이 리투아니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 완화했다 밝혀
-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 리투아니아 외교부 장관은 2021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Vilnius)에 대만 사무소 개설을 허용한 이후 촉발된 갈등을 끝내기 위해 중국과 대화 중이라 밝힘
- 이어 중국이 리투아니아의 수출업자들을 세관 시스템에서 삭제하는 등의 경제적 압박 조치가 대부분 완화되었다고 덧붙임
☐ 란드스베르기스 장관, 대만 사무소에 대한 명칭 변경은 없을 것
-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중국과 관계가 해빙되어도 빌뉴스에 있는 대만 대표 사무소의 명칭이 변경되지는 않을 것이라 밝힘
- 이어 대만 사무소 문제는 중국과 논의 대상이 아니며, 국제적 규범에 어긋나는 중국의 압력을 벗어나는 것은 인내심과 기술이 있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고 발언함
☐ EU 주재 중국대사, 하나의 중국 원칙 훼손 시 대응할 것이라 경고
- 푸 총(Fu Cong) 유럽연합(EU) 주재 중국대사는 ‘하나의 중국’은 중국 외교 정책의 기본 원칙으로 어떤 국가가 이를 훼손한다면,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발언함
- 또한, 중국 외교부는 리투아니아가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에 대해 근본적인 문제는 리투아니아에 있으며, 중국은 항상 WTO의 규칙에 따라 행동해 왔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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